연애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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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사랑, 믿어도 되는 사랑일까?연애 칼럼(기타) 2024. 4. 17. 22:13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입니다. 오늘은 조금 더 본질적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첫눈에 반한 사랑에 대한 것인데요. '회복탄력성' 등 다양한 도서에서는 첫눈에 반해서 시작한 성급한 사랑은 불안한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신중을 요해야함을 언급하곤 합니다. 저 역시, 감정에 있어 성급함을 지양해야하며 어느정도의 신중함을 요해야함에 있어 100번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신중함보단, 자신의 직감 자체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사랑의 이유를 찾는 것보다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이 훨씬 더 본질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유 있는 사랑, 이유 없는 사랑 유명한 실험이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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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칼럼: 애매한 썸남, 썸녀의 심리연애 칼럼(어장 관리) 2024. 4. 15. 21:42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입니다. 우리가 연애를 하다보면 꼭 직면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내가 좋아하는 상대가 나에게 애매하게 구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한쪽은 여유가 생기게되고 다른 반대쪽은 절박해지는 구조가 만들어지곤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관계는 '갑, 을'이 나누어지게 되죠. 오늘은 애매하게 구는 썸남, 썸녀에 대한 심리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애매하게 구는 사람은 당신은 썸녀도, 썸남도 아닙니다. 그냥 애매한 사람일뿐이죠. 애매하게 구는 썸남/썸녀 심리는? 1. 결론적으로 '자신이 아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손해보는 장사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비즈니스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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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칼럼: 봉사활동에서 연애하려고 하면 더 못하는 이유연애 칼럼(기타) 2024. 4. 14. 22:33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 입니다. 주변을 보면 봉사활동 등 처음 간 소모임 내에서도 연애를 곧 잘 오픈하는 사람, 그룹 스터디 모임만 생기면 곧 잘 연애를 하는 사람 등이 있습니다. 반면 아무리 멍석을 깔아주고, 모임을 오래 다니고 노력을 해도 연애를 결국 오픈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두 그룹 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연애를 잘하는 그룹은 '낯선 상대의 심리적 장벽을 유연하게' 허물곤 합니다. 그것이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말이죠. 반대로 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낯선 상대의 심리적 장벽'을 오히려 더 견고하게 만들곤 하죠. 전체적인 내용은 2~3회에 걸쳐서 다루어보도록 하고, 오늘은 '낯선 상대의 심리적 장벽'을 더 견고하게 만드는 부분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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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칼럼: 연애 시작이 어려운 사람의 특징, 3가지연애 칼럼(기타) 2024. 4. 10. 14:11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입니다. 나보다 피부도 나쁘고 옷도 못있는 놈들도 다 쉽게 한다는 그 연애, 왜 유난히 나에게만 어려운걸까라고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다음 3가지 특징에 나는 포함되지 않았는지 한 번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행동 앞에서 주저한다. 마음에 드는 여성, 아니 모든 여성 앞에서 말을 걸거나, 사소한 것을 물어보는 것에 있어 주저하진 않나요? 그렇다고 자기 자신에게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이는 당연한 진화심리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는 연애 심리에서도 '접근공포증(Approach anxiety)'라는 단어로 표현되곤 합니다. 그만큼 보편적으로 느끼는 '당연한 감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마음에 드는 여성 앞에서는 무슨 말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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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칼럼: 여자가 말하는 '말이 잘 통하는 남자' (대화 방법)연애 칼럼(매력 개발) 2024. 4. 7. 16:15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입니다. 여성분들에게 이상형에 대해서 물어보면 '깔끔한 남자, 배울 점이 있는 남자' 만큼이나 추상적이면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상형이 있습니다. 바로, "말이 잘 통하는 남자(대화가 잘 되는)" 입니다. 말이 잘 통하고, 대화가 잘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말을 들으면, 개그맨처럼 화려한 드립을 넣어가며 대화를 리드하는 남자를 찾는다는 건지, 웅변쇼를 해달라는 것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종종 이야기도 많이 주고 받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소개팅의 반대 측에서 '뭔가 공감대가 다른 것 같대'라는 식으로 거절을 건너 통보받기도 하죠. 오늘은 여성이 말하는 '대화가 잘되는 남자'에 대해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상대의 가치를 지켜주는 대화구조 편안함과 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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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칼럼: 연애 주도권, '을'이 되지 않으려면 (안정적인 연애)연애 칼럼(매력 개발) 2024. 4. 6. 09:29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 입니다. 보통 연애를 시작할 때를 보면, 한 쪽이 마음에 들어서 어프로칭을 하게 되며, 다른 한 쪽은 이러한 마음을 받아줄지, 말지를 고민하는 구조가 생기게 됩니다. 쉽게 예시를 든다면, 어프로칭을 하는 입장은 '면접자(을)'과 같은 포지션이 되며, 이를 받는 입장은 '면접관(갑)'과 같은 포지션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로 첫 눈에 반해서 연애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면, 초반에는 갑을관계가 생김에 있어서는 어쩌면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작은 그렇다고쳐도, 관계의 이어감에 있어서는 이러한 '상하관계'가 유지되어서는 안되겠죠. 오늘은 '을'이 되지 않는 구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을'이 되지 않으려면 먼저 좋아하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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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칼럼: 소개팅 첫 인상, 호감을 이끌어 내는 방법연애 칼럼(매력 개발) 2024. 3. 31. 15:11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입니다. 20살, 첫 소개팅을 준비하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전날부터 너무 긴장되서 잠자리를 생선 굽듯이 뒤척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개팅 = 긴장되는 순간, 이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있었을 것입니다. 설렘과 기대가 아닌 긴장감이 가득했던 소개팅이기에 잘 되었을 리가 없었겠죠. 누구는 소개팅을 나가면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연애를 합니다. 하지만 다른 누구에겐 너무나 어려울 수 있죠. 소개팅의 실패가 반복되면 학습된 무기력이 생겨, 소개팅 자체를 거부할 수 있겠으며,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어지니 솔로 기간까지 길어질 수 있겠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이를 바탕으로 상대 성별에 대한 혐오감까지 확산하는 것입니다. 심리 이론과 함께 다양한 픽업 트레이너, 연애의 부를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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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칼럼: 남자가 꽃뱀 수법에 당하는 이유연애 칼럼(어장 관리) 2024. 3. 23. 16:53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입니다. 사랑과 전쟁이라는 부부클리닉 방송이 있었습니다. 99년도부터 14년까지 상영하였었는데, 실질적으로 가장 인기있었던 시기는 99년 ~ 10년까지 사이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때부터 꽃뱀이라는 단어가 더더욱 널리 알려졌던건 아닌가 싶습니다. 소량의 돈을 반복적으로 빌려달라고 하고 잠적하는 것부터, 성관계를 유도하여 무고하는 행위 등 꽃뱀의 수법은 굉장히 넓습니다. 오늘은 무고와 같은 범위보단 점차적으로 금전을 갈취하는 행동과 이에 대한 간단한 심리 메커니즘에 대해서 다루어보겠습니다. 부모님 돈 자랑은 좋은 타겟이 되기 쉽다. 여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 돈 자랑 등과 같은 허세를 부리는 남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허세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