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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칼럼: 소개팅 첫 인상, 호감을 이끌어 내는 방법
    연애 칼럼(매력 개발) 2024. 3. 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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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입니다.

     

    20, 첫 소개팅을 준비하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전날부터 너무 긴장되서 잠자리를 생선 굽듯이 뒤척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개팅 = 긴장되는 순간, 이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있었을 것입니다. 설렘과 기대가 아닌 긴장감이 가득했던 소개팅이기에 잘 되었을 리가 없었겠죠.

     

     

    누구는 소개팅을 나가면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연애를 합니다. 하지만 다른 누구에겐 너무나 어려울 수 있죠.

     

    소개팅의 실패가 반복되면 학습된 무기력이 생겨, 소개팅 자체를 거부할 수 있겠으며,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어지니 솔로 기간까지 길어질 수 있겠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이를 바탕으로 상대 성별에 대한 혐오감까지 확산하는 것입니다.

     

    심리 이론과 함께 다양한 픽업 트레이너, 연애의 부를 누리는 지인들의 패턴을 종합하여 ‘첫 만남에 호감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시작하겠습니다.

     

     

     

    감정과 분위기는 공유된다

     

     

     

     

    소개팅의 상대를 어디서 만나기로 했나요? 카페 안? 카페 앞? 지하철 역 앞? 어디든 있겠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은 어떤가요? 긴장감에 표정, 몸짓이 얼어있진 않나요? 만나서 어색하면 어떡하지 하면서 걱정과 부담을 안고 있나요?

     

    심리학에서는 거울효과, 공명(共鳴) 등으로 표현을 합니다.

     

    즉, 당신의 심리가 상대에게 전달되며, 이는 상대의 감정까지 끌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만나기 전부터 긴장하고 얼어있으면, 상대는 여러분을 보고 같이 긴장하고 얼어붙습니다. 편안하고 즐겁게 알아가려고 나온건지 같이 밥먹으면서 체하려고 나온건지 햇갈리기 쉽겠죠.

     

    이를 편안하게 잘 풀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언어적 요소로 공명하는 방법

     

    긴장한 모습으로 상대를 마주하면 같이 긴장해서 소개팅이라는 게임을 망친다고 앞서 설명했습니다. 이를 반대로 해보면 좋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편안한 웃음과 편안한 대화로 오픈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시는데 고생했죠?’, ‘오늘 지하철에 유난히 사람이 많던데. 괜찮았어요?’, ‘제가 원래 인디 밴드 음악을 안듣는데 오는 길에 우연히 한국 인디 밴드 음악을 들었거든요. 근데 왠만한 팝보다 좋던데요? ○○씨는 오시면서 음악 들으셨어요?’

     

    이와 같이 편안함을 제공한다면, 상대도 편안한 감정을 받고 같이 반응할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갈 때 쯤, ‘말도 잘통하고 괜찮은 사람인것 같아라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

     

     

     

    ▶ ‘편안한 표정, 대화’로 오픈 → 상대도 편안하게 소개팅을 참여 → 긍정적인 만남으로 인식

     

     

     

     

    2. ‘비언어적 요소로 공명하는 방법

     

     

    필자의 지인 사례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소개팅 전에 짧게만 대화를 한 상태였었습니다. (소개팅 시간, 만나는 장소를 정하는 정도)

     

    그리고 당일 날, 여성분께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늦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여성분이 느끼는 감정은 미안함, 억울함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이였을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지각을 하지 않았으며, 빨리 도착하고 싶었지만 통제 불가능한 사건들이 생겼으니까요.

     

    그리고 나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의 지인은 웃으면서 팔을 번쩍 들고 흔들면서 인사했습니다. (여기요!)

     

    「웃음 + 손을 흔들면서 인사 = 편안함, 자신감, 긍정직인 분위기」

     

     

    여성분은 제가 늦어서 죄송해요...” 라는 문장으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지면 좋지 않겠죠. 그래서 지인은 괜찮아요. 원래 주말에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잖아요. 그래도 이렇게 만났으면 된거죠. 여기엔 ○○가 유명하대요. 구경가시죠로 대화와 분위기를 전환시켰습니다.

     

     

    「부정적 감정(미안함, 억울함) → 긍정적 전환(웃음, 손 흔들며 인사) → 부정적 감정(미안함, 사과) → 긍정적 전환(이해, 데이트 이동)」

     

     

     

    소개팅의 목적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서로를 알아감'입니다.

     

    너무 긴장해버리면, 긴장되고 부담스러운 만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물의 심리 중 하나인 거울효과(공명)’이라는 부분을 활용해서 편안한 분위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보면 이전보다 효과가 훨씬 좋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오늘의 칼럼은 여기까지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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