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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칼럼: 여자에게 인정받고 싶은 남자 심리
    연애 칼럼(매력 개발) 2024. 3. 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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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리스트 ‘블루카펫’입니다.
     
    우리가 학교, 직장 등에서 흔히 보이는 남자 유형이 있겠습니다. 바로 여자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남자들입니다.
    인정받고 싶어함이란 남자에겐 아주 본능적이겠습니다. “여자는 진심으로 사랑해준 남자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남자는 자신을 인정해준 여자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라는 말이 있듯, 남자는 여자보다 더 인정에 목말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인정받고 싶어하는 심리 역시 당연히 있겠으며, 잘못된 방식으로 더 눈살 찌부려지는 기피의 대상이 되곤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심리와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앞서 다양한 칼럼들을 통해 진화심리학에 대해 소개한 바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을 드린다면, 번식을 위해서 남성의 경우, 사정으로만 끝이 나지만, 여성의 경우 10개월간 잉태, 출산의 위험, 모유 수유, 초기 케어 등의 많은 시간 및 육체적 투자가 이루어집니다.(이 과정 동안 생산적인 활동도 어렵겠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성은 선택압을 받게되며 여성은 선택권을 지니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많은 위험을 짊어지기에, 여성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기준 대비 고등급의 남성을 본능이 있습니다. 소위 인터넷에서 ‘남자는 돈 많으면 예쁜 여자 만날 수 있다’ 혹은 예쁜 여자와 같이 다니는 평범하거나 그 이하의 외모의 남성을 보고 ‘저 남자가 돈이 많은가보네’라고 말하는 것 역시 이를 기반한 심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본주의 사회 → 돈이 많은 男 → 사회적 고등급 인식)
     
     
    여기서 우리가 행동하게 되는 본능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고등급이라는 것을 인정 받고 싶어하는 심리입니다. 
    인스타그램, 카카오프로필 등에 억지로 자신의 고가 시계, 외제차 키 등을 과시하는 것으로부터 대화 중 은연 중에 자신의 학벌 / 직업 / 연봉 등을 어필하는 모습 등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어필은 고가치를 인증하기는 커녕, 찐따 찌질이로 낙인 찍히기 쉽겠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행동에 있어서 사전에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겠죠.
     
     
     
     
     

    상대에게 인정을 확인받고 싶어하면

    관계의 '을' 포지션이 되기 쉽다.

     
     

     
     
     
    고가치로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어필하는 모습들은 결국 ‘평가를 받은 을’의 포지션이 되곤 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요리를 배웠다’, ‘높은 연봉의 회사를 다닌다’, ‘부모님이 여유가 되신다’ 등의 강점을 ‘너를 만나기 위해서’ 라는 전제가 깔리기 시작을 하면
    상대는 면접관(심사위원) 프레임이 생기며 당신은 선택을 받은 입장이 됩니다. 그렇게 될 경우 계속해서 조건의 잣대를 댈 가능성이 높아지며 ‘갖을 수 있을 듯, 없는 듯’한 모습에서 더 안나달나버려 완벽하게 을의 포지션이 되는 경우겠습니다.
     
    강점을 ‘너를 위해~’ 등의 형태로 직접적으로 들어내는 것은 좋지 않으며(self-DHV) 오히려 타인의 귀에 거쳐서 들리는 간접적인 DHV의 방식이 중요합니다. 혹은 간접적으로 흘리는 DHV가 있겠으나, 초보자의 경우 간접적으로 흘리겠다는 행동이 직접적인 행동이 되어버려 매력을 깎아먹는 경우가 있으니 타인의 힘을 빌리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관심있는 여자의 지인 중 한 명이 “야, 저 오빠 날티나게 생겨서 몰랐는데, 책 엄청 좋아하던데. 저번에 회사 소송 방어 전 때 가이드 잡은 보고서보니까 장난아니더라” 식으로 간접적으로 ‘당신의 지적 능력’을 어필하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다른 예시로. “야, 저 형 힙합 동아리 했었다고 하잖아. 저 형 대학교 어딘지 알어? 서울대 공대 나왔대. 반전이지 않냐?” 등이 있겠습니다.
    이러한 간접적인 어필은 반감도 적게 들면서, 앞서 설명하였고 고등급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으로 픽업 트레이너분들 역시 자주 추천하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자세한 DHV(Demonstration of higher value / 높은 가치 입증) 내용 추후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칼럼은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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