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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칼럼: 과한 배려가 매력 없는 이유
    연애 칼럼(매력 개발) 2024. 2. 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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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연애 칼럼리스트 '블루카펫'입니다.

     

    연애 경험이 비교적 적거나, 전략적인 연애 경험이 전무한 남자가 여자를 좋아할 경우 자주 보이는 패턴이 있습니다.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데리러가고 데려오고 하는 등의 행동들입니다.

     

    물론 집단 내 여왕벌(그룹 내 남자를 후리는 여자)의 경우 일부러 이러한 심리를 이용함도 있겠습니다하지만 대부분은 원치않은 배려를 받으면 불편해합니다. 반복될 경우 이로 인하여 겨우 만들어놓았던 관계까지 망가지곤 합니다.

     

    여성분들이 자주 언급하는 이상형이 있습니다. 바로 자상함, 아빠같은, 존경할 수 있는, 배울점이 있는 남자입니다.

     

     

     

    말 그대로라면, 데려다주고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등의 행동은 이상형에 가까운 행동이 맞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죠. 배려하는 착한 남자는 매력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되며, 오히려 까칠하고 자기주관만 뚜렷한 남자들이 나쁜남자라며 매력적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심리에 대해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1. 과한 배려는 부담감을 안겨준다.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남성 혹은 관심있는 남성이 배려해주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이며, 정말 필요한 부분을 배려받을 때 의미가 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정말 필요한 부분의 배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연애 경험이 없는 분들은 메스컴 등에서 다루는 스윗, 젠틀함에 꽂혀서 좋아하는 여성에게 기프티콘 등을 선물해주곤 합니다. “어제도 야근하느라 많이 힘들었겠다. 커피 마시면서 해~” 등 멘트와 함께 말이죠.

    하지만 여성분들은 거절하거나 한참 있다가 선물과 고맙다는 말만 남기고 관계가 진전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멀어지는 경우도 많겠습니다.

     

     

    이러한 '심리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린 사회적 동물입니다. 남자는 목적지향성의 성격이 강하면 여성은 관계지향적 성격이 강합니다. , 여성이 사회의 호의를 주고 받는 것에 더 예민하다는 점입니다. 여러분께서 충분한 라포(편안함 등)의 감정 없이 선물을 했을 경우 여성분은 ... 이걸 왜 또 선물하는거야라는 부담감을 우선 느끼게 됩니다. 그후론 고맙다고 말해야하나? 그러면 다음에 나도 뭐 해줘여하는거 아니야? 거절할까? 거절하면 또 괜히 나만 이상해지나?’ 등으로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짜증 + 부담'으로 감정이 장식됩니다.

    즉, 선물을 고마워하고 감동받는 것이 아닌 부담스러워하며 피하고 싶은 대상이 되겠습니다.

     

    다른 비슷한 예시가 있습니다.

    여러분과 썸녀(완전 초기 단계)에게 사전에 말 없이 직장에 데리러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찾아가서 데려다주면 고마워하겠지? 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상대는 오후 약속이 있을 수 있으며 오늘은 속이 안좋아 걷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출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고 다짐했을 수도 있구요.

    상대는 여기에 있어서 고마워해야할지, 돌아가라고 해야할지 등의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즉, 필요하지 않은 배려로 부담감을 만든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노골적인 배려는 호기심을 반감시킨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룰 주제 중 하나겠습니다. 바로 도파민 호로몬입니다. 도파민은 기대감 호르몬으로 어떠한 사건이 발생되기 직전에 분출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게임에서 미확인 히든 아이템을 얻은 후 이를 해독하기 직전에 '기대감 / 설렘' 등입니다.

    픽업 트레이너 등 연애의 부를 누리는 남성들은 이러한 심리를 잘 활용합니다.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건지, 아닌건지, 나에게만 신경써주는건지 아닌지 등의 헷갈리게 만드는 감정이죠. 이러한 사람들은 "오빠, 우리 무슨사이야?" 와 같은 역고백을 끌어내곤 합니다. "ㅇㅇ씨, 저랑 만날래요?" 했다가 거절당하는 남성과는 다른 방향이겠습니다.

     

    여러분이 노골적인 배려와 희생을 끌어안을 경우 나를 좋아하는구나라는 확신과 함께 도파민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다른 호기심가는 남자가 생기면 순위에서 밀려날 수 있죠.

    그렇기에 이러한 심리 역시 관리함이 중요합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1. 과한 친절, 호의는 오히려 불편함을 줄 수 있다.

    2. 정말 상대가 필요한 부분만 배려해줌이 중요하다

    3. 과한 친절 등은 호기심을 반감시킬 수 있다.

     

    오늘 칼럼은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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