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칼럼: 연애를 시작조차 못하여 고민이라면.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리스트 '블루카펫'입니다.

 

누군가에겐 편의점에서 초콜릿과 아몬드를 구입하는 것 처럼 쉬운게 연애겠으나, 이 쉬운 게임이 다른 누군가에겐 수학의 미분, 적분보다 어려운 것일 수 있겠습니다.

필자 역시 '패배주의'에 전염되어 '연애의 부'를 박탈 당했던 시기에 이토록 어려운 게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고민을 하는 분들의 마음 다른 트레이너들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겠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1:1 개인 질문으로도 이에 관련하여 많이 들어오곤 합니다.

 

그 당시에도, 저의 타사의 칼럼에서도 작성했던 '입문에 대한 마음가짐'을 공유해드리고자 이렇게 하얀 도화지 위에 글씨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게임을 '온라인 쇼핑'으로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방문해왔던 온라인 쇼핑몰 중, 최고를 꼽으라고 하면 어떤 사이트가 있을까요? 각자 다양한 사이트의 의견을 주실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이트의 특징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역시 다양한 의견이 있겠죠.

최고의 디자이너가 센스있게 절제된 디자인일 수 있습니다. 깔끔한 코딩으로 인하여 버벅거림이 없는 정교한 작업물일 수 있구요. 할인률이 가장 높은 곳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점은 '방문자 수(유입수) 및 구매 전환율'이 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디자인과 코딩이 받쳐주어도 유입수가 없어서 물건 회전율이 없을 경우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이 사이트는 디자인 포트폴리오가 아닌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이겠습니다.

하지만 방문이 유입된 이후부터 재방문율, 구매율이 좋으려면 '디자인, 코딩, 할인률, 친절도' 등이 있어야겠죠.

 

 

 

그렇다면 연애 관점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우리가 이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는(최소한의 외모관리를 하고 있음을 전제) 우선적으로 유입량을 늘려야합니다. 데이팅 어플리케이션, 지인 소개팅, 결정사 이벤트, 길거리 로드 헌팅, 소셜게임(사내 만남), 동호회(독서 모임, 봉사활동 등) 등 일단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총동원하여 많은 여성을 마주함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있어서 '이 여자랑 어떻게 잘해봐야겠다'라는 마음은 우선 내려놓음이 좋습니다. 여러분이 실력과 내공이 어느정도 쌓이기도 전부터, '상대를 꼬시려는 의도'를 너무 보여줄 경우 연애에 궁핍한 상태로 보이기 쉬우며 이러한 인지는 '가치가 낮은 남자'로 연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적으로 다양한 만남을 가지며, 모임의 주목적을 잘 따름이 중요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유기견 봉사활동' 소모임을 갖은 상태라면 아무 생각없이 봉사활동에만 매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봉사를 임할 경우 이 모습 자체에도 좋은 이미지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편안하게 대화를 할 기회가 생길 수 있고 상대도 여러분을 애초부터 경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난 후, 이러한 모임과 만남 등을 지속하다보면 '시그널'을 주는 상대가 나타날 것입니다.

시그널을 이끌어 내는 방법, 이를 '미드게임'으로 이끌어서 유혹하는 방법 등은 추후 칼럼을 통하여 소개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겠습니다.

1. 좋은 온라인 쇼핑몰은 많은 방문자수와 구매율이다. 그리고 이를 유지하고 확장해나가기 위해서 디자인 등이 필요하다.

2. 연애 게임 역시 온라인 쇼핑몰과 같다.

3. 최소한의 외모관리, 청결관리를 이룬 후 '최대한 많은 만남을 만들어야' 한다.
  ※ 봉사활동, 독서모임, 소개팅, 결정사 이벤트, 데이팅 어플 등 최대한 많은 만남을 시도해야 한다.

4. 모임을 나가게 될 때는 '여자한테 어프로칭'할 생각하지 말고, 우선 모임의 목적에 집중한다. 그러면 대화의 기회는 자연히 열린다.

5.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운영자는 울지 않는다. 여자의 거절이 있을 경우 낙담하지 말고 다음 만남들을 계속 만들어내라.

 

 

오늘 칼럼은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