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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칼럼: 남자의 호감 신호 4가지
    연애 칼럼(남자 심리) 2024. 4. 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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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입니다.
     
    오늘은 남성분들 기준으로 정말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보이게 되는 호감 신호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이를 통하여 '애매하다'라고 느끼는 남자의 속마음을 유추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성분들은 이를 통하여 자신의 무의식적 행동을 상기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 단도직입으로 만나자고 하거나, 핑계를 만들어 계속 말을 거는 행위,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뻔한 플러팅 사례는 제외시켰습니다.
     

     


     
     

    바보가 된다

     
     
    별로 안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는 프로답고 행동하다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남자, 여자 모두에게 동일하겠습니다.
     
    여유 있는 제스처, 목소리 톤 조절 등 나름 계획들도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는 컨트롤이 쉽지 않죠. 눈은 어디다가 둬야 할지, 손은 어떻게 해야 할지, 내 표정은 자연스러운지, 무슨 말부터 할지 등 갑작스러운 의식들이 충돌하며 머리는 하얗게 됩니다.
     
    만약, 남성이 한 여성 앞에서만 뚱땅거리고, 어버버 거리며, 접질려한다면 「진심으로 관심을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소한 부분을 기억한다

     
     
    사람들은 의미 있는 상황들을 더 잘 기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첫사랑을 다른 사랑보다 더 생생하게 기억하는 부분, 첫 직장을 다른 이직한 직장보다 더 기억을 잘하는 부분 등이 이러한 예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좋아하는 여성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은 자신에겐 의미 있는 대화입니다. 하나, 하나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더 기억을 잘하는 경향이 있죠.
     
    예를 들어, 좋아하는 여성이 "나는 어반 자카파의 '그대 고운 내 사랑' 같은 노래 스타일이 참 좋더라. 뭔가 재즈 같은 그런 어반 느낌의 곡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포근해지는 거 같아"라고 한다면, 서부힙합 같이 뚜렷한 색깔의 음악을 듣는 남성도 관련 음악을 찾아서 들어보곤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은 플레이리스트 등에 반영되곤 하죠.
     
    같이 차량을 타고 이동할 일이 있을 경우, 일부러 이러한 곡들을 틀어주곤 하겠습니다.
     
    '여성의 사소한 일상, 표현, 취미 등을 기억하고 의미 부여하고 자신과 맞춰보려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래부터 남성이 이러한 음악을 좋아했을 수도 있기에, 단순히 '나의 취미, 일상을 기억하고 맞추어보았다고' 나를 좋아한다 등의 성급한 판단은 지양함이 맞겠습니다.
     
    다양한 신호들을 종합해서 판단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름 꾸미고 은근슬쩍 주변에 나타난다

     
     
    대놓고 졸졸 따라다니는 건 하수들의 영역이며, 이러한 모습은 별로 매력적이지 않죠.
     
    그리고 이렇게 대놓고 호감 표현하면 이렇게 검색까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좋아하는(관심 있는) 상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것은 모두의 본능입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방법을 모색해서라도 좋아하는 사람 곁을 '위성처럼 맴돌고' 싶어 합니다.
     
    대표적 예로, 남성분이 여성과 근무하는 부서가 다르고, 관련 일로 찾아올 일도 없는데 나름 깔끔하게 차려입고 부서 주변을 일부러 서성거리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자신의 잘 차려진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 존재의 익숙함을 전달하고 싶어 하는 심리로(나름 티 내지 않으며 주변을 서성임),
     
    호감 표현 중 하나겠습니다.
     
     


     

    미래 계획을 생각한다

     
    단순 외모에 끌려서, 짧게 연애를 하고 싶은 대상이라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잘하지 않으며,
     
    오히려 여성이 이러한 이야기를 꺼내면 회피하곤 합니다.
     
    반면 정말 좋아하는 여성이 있다면 계속해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곤 합니다.
     
    예를 들어,
    (썸단계 혹은 이전단계) "만약에 남자친구가 생기면 뭐부터 해보고 싶어?"
    (썸단계 ~ 연인단계) "우리 부모님이 너같이 참한 스타일 진짜 좋아하시거든"
    (연인단계) "부모님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오셨다고 저녁 사주고 싶다고 하시는데, 같이 저녁 먹을래? 부담 갖는 자리는 아니고 그냥 편하게 밥 먹을까 하는데?", "너는 결혼하면 어디서 살고 싶어?"
    와 같이 「관계의 미래 단계」를 계속해서 언급하는 부분이겠습니다.
     
    남자는 찐사랑을 하게 되면, 미래를 그려보게 됩니다.
     
    만약 좋아하는 남성분이 '관계 단계를 계속해서 리드할 경우' 호감일 가능성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의 칼럼은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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