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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칼럼: 남자의 질투, 여자의 질투 차이점
    연애 칼럼(남자 심리) 2024. 2. 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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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리스트 '블루카펫'입니다.

    연애를 영위하다보면 다양한 감정에 봉착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질투심'에 대해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진화심리학, 동물행동학으로 이해하는 질투심

     

     

     

    우선 동물행동학으로 바라보겠습니다.

    모두가 알듯, 암놈은 한 마리의 수놈에게서만 수정됩니다. 수놈은 다른 수놈들을 암놈으로부터 멀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유전자를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질투심이 많은 수놈은 자신의 자신의 자식을 임신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남성의 심리로 보겠습니다. (동물행동학)

     

    자신의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고, 함께하려고 하고, 더 나아가 관계까지 갖게됨에 있어서 어떠한 저항적 감정(질투, 분노 등)을 느끼지 못한다면 자신의 여자는 다른 남자에게 금방 뺏기거나, 최악의 상황으로는 다른 남자의 자녀를 자신이 키워야하는 상황까지 오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단순 남녀관계를 떠나 '이렇게 함부로해도 되는 존재'로 낙인 찍히게 될 수 있습니다. (지위 박탈)

    정리를 한다면, 남성이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유전자 번식' 심리와 '사회적 지위'를 지키기 위함이라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여성의 심리로 보면 다음과 같겠습니다. (진화심리학)

     

    여성은 임신을 하게 되면 시간적, 육체적 투자가 남성 대비 압도적으로 많아지게 됩니다. 남성은 한 번의 사정으로 끝날 수 있겠으나, 여성은 10개월의 임신, 출산 후 수유, 신체 회복 등의 시간까지 모두 합치면 2~3년의 가까운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즉, 임신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투자함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남성은 1시간에 300만개의 정자를 생산할 수 있는 것에 반하여, 여성은 평생 배란할 수 있는 난자는 300~500개 뿐입니다. 여기서도 희소성의 차이가 압도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유전자 번영을 위해 남성은 선택압에서 자유로워야합니다. 그래야 많은 여성을 접촉할 수 있으며, 이에 번식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여성은 선택권에서 신중해야합니다. 책임감 없는 상대와 함부로 잠자리를 가졌다간 평생이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겠습니다. 신중함의 방법으로는 자신이 잉태하였을 때 헌신할 수 있는 심성이 있어야하며(착한 남편 유전자), 부양할 수 있는 능력(자원 공급 능력)을 오로지 나(여성)에게만 쓸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능력(통찰력)을 기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질투 심리로 돌아오겠습니다.

    자신의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시간을 보내고 자원을 공급하며, 더 나아가 관계를 가지면서 떠나가 버린다면 지금까지의 투자했던 육체적, 시간적 기회비용과 함께, 자녀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한 리스크까지 오로지 혼자 짊어져야하는 위험에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타 동물을 포함한 인간은 다른 남성의 자녀를 가진 여성을 책임지려하는 경향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추후의 삶 자체에도 순탄치 않을 가능성이 커지겠습니다.

     

     

     

     

     

     

    최종 남녀 심리를 정리해보겠습다.

     

     

    남성의 질투심은  '유전자 번영'과 함께 '사회적 생존본능(집단에서 박탈됨 등)'에 가깝겠습니다.

    여성의 질투심은 '개인적 생존본능(혼자서 모든 리스크를 짊어짐)'에 가깝겠습니다.

     

     

     

    오늘의 칼럼은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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