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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칼럼: 연애 중 현타가 오는 순간 3가지연애 칼럼(기타) 2024. 5. 5. 12:26728x90
안녕하세요. 연애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입니다.
연애에서 가장 중요함이란, 상호간의 언어적, 감정적 교류라고 생각됩니다.
즉, 한 쪽에서만 노력을 한다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연애를 하다보면, 나혼자서만 노력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더 진행되면 현타가 오게 되는데요.
오늘은 연애 중, 우리가 현타를 느끼게 되는 3가지의 순간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상대가 돈과 시간을 아까워 한다.
시간과 돈이란,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겠습니다.
사랑에 몰입하는 우리는, 사랑하는 상대를 위해서 이러한 자원의 투자를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더 좋은 레스토랑, 음식을 주문하고 싶고, 어딜 놀러가면 사소한거라도 기념품 하나 더 챙겨주고 싶곤 합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연애를 영위할 때는 상대도 그러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상대는 어딜가도 자신의 것만 구매를 하고, 만남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언어적으로 직설적으로 표현하진 않지만, 표정, 분위기, 가방에서 지갑을 꺼낼 때 우물쭈물함 등 전체적인 비언어적 요소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관계가 이전같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나혼자만 진심인가', '나는 저사람에게 어떤 존재였을까', 등 복잡한 심경을 느끼며 우리는 현타를 느끼곤 합니다.
2. 상대의 눈치를 보고 있음을 느낄 때.
이전에는 짓궂은 장난에도 즐겁게 반응해주고 하였는데, 이젠 사소한 장난에도 싸늘하게 반응하곤 합니다.
이러한 반응 계속 신경쓰다보면, 이후
'이렇게 하면 싫어하지 않을까?', '이번주에 이곳을 놀러가자고 하면 지루할까?', '피곤해보이는데 집에 일찍 들어가라고 해야하나' 등 상대의 행동과 반응 하나 하나를 눈치보게 됩니다.
문득,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이럴려고 연애하려 했었나, 계속 만나는게 맞나 등 복잡한 생각이 겹치며,
묵직한 현타를 느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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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대는 진심으로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내가 돈을 잘 벌고 있으니, 내 연인은 그럴 필요 없이 그저 행복했으면 좋겠고,
내가 차가 있으니, 이동할 곳이 있으면 편하게 내차로 이동하면 된다 등
상대의 조건을 떠나, 사람 그 자체를 대상으로 진심으로 사랑을 하고 있으나,
우리가 사업이 힘들거나(혹은 직장 내 경영문제로 정리해고가 되거나), 하던 일들을 정리를 해야하는 순간이 왔을 때, 내 곁을 묵묵히 지켜줄 것이라 믿었던 상대가
몰래 소개팅을 나간다거나, 갑자기 남사친(여사친)의 만남이 급격하게 늘어났다는 등의 관계를 손절하려는 각이 보일 때,
그동안 나는 무슨 사랑을 했던건지 등 지금까지의 시간과 돈 그리고 감정에 대한 최고의 현타를 느끼게 됩니다.
최악의 상황은, 이러한 충격으로 연애에 있어 마음의 문을 영영 닫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칼럼은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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