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칼럼: 연인과 잘 싸우는 방법 3가지 (사랑 싸움 팁)

안녕하세요, 연애 심리 칼럼니스트 '블루카펫'입니다.

 

썸 탈때만 해도 서로 너무 잘 맞아, 평생 싸울 일이 없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나면, 어느 누구보다 더 자주 투닥거리게 되죠.

 

사랑 싸움에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감정적으로만 하다보면 서로의 상처만 만들게 되죠.

 

오늘은 사랑을 지켜주는, 사랑 싸움의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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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싸울 때에도 규칙이 있어야 한다.

 

 

 

 

길거리 싸움과 UFC와 같은 스포츠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규칙이 있다는 것인데요.

 

규칙 없는 싸움은 개싸움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규칙이 있으면 스포츠가 되고, 그곳에는 정신이 깃들게 됩니다. 이러한 경기는 삶의 좋은 자극이 되어주기도 하며, 가끔은 눈시울을 붉혀주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되곤 합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규칙 없는 사랑 싸움은, 진흙탕 싸움만 될 뿐입니다.

 

연애를 잘 하는 사람들은 싸움에도 규칙을 정해놓고 지킵니다.

 

예를 들어, '다투고 나서 2일 내로 무조건 풀기', '다투고나서 한 쪽이 사과를 하면 꼭 받아주기', '과격한 단어는 절대 쓰지 않기' 등이 있죠.

 

룰을 지키는 커플은 서로의 감정에 큰 상처를 주지 않아,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잘 유지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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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옛날 과거를 들추지 않는다.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지만, 주변 사례를 들었을 때, 여성분들이 더 자주 이러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바로 상대방의 옛날에 잘못한 점을 끌고 나오는 것입니다.

 

사랑 싸움을 할 때에는 현재의 문제에만 집중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감정이 치닫다보면 과거의 서운한 부분까지 끌고오곤 하죠. 이렇게 진행될 경우, 결론이 나지 않으며 서로가 끝없이 서운한 부분을 끌고 옵니다. 이러한 다툼의 끝은 깊은 상처만 남기게 됩니다.

(현재 싸우게 된 원인만 집중하기, 상대의 인성 및 성격 부분은 언급하지 않기)

 

다른 문제에 대한 서운한 부분이 있을 경우, 지금이 아닌 추후 서로 감정이 많이 진정되었을 때 차분하게, 담백하게 이야기를 털어놓는게 좋습니다.

 

"사실 나는 너가 예전에 A라고 했던 부분이 많이 속상하고 섭섭했었거든. 물론 그당시 너의 상황도 있고 했었으니 그랬을거야. 그래도 나중에는 이러한 부분을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좋겠어. 우리가 서로 20년 넘게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다보니 한 번에 다 잘 맞을수는 없잖아. 서로 우리 서운할 수 있는 부분은 잘 맞춰보자. 나도 노력해볼게"

 

와 같은 쿠션어을 사용하며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상대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개선될 것입니다. 물론 한 번에 개선되진 않겠으나, 다른 싸움으로 투닥거릴 때 꺼내들어서 싸우는 것보단 확실히 효과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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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화의 순서를 지킨다.

 

 

흥분하다보면, 상대의 이야기를 못 듣곤 합니다.

 

이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너 이야기는 관심없고, 내 이야기 먼저 들어"

"내가 지금 말하고 있잖아. 내 말 먼저 들어"

"지금 너 이야기 하는건 예전에 했던 이야기야. 그 이야기는 그만해"

 

등이 있습니다.

 

상대가 이야기를 할 때, 말을 끊지 말고 최대한 들어주고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싸우기 전, '대화의 순서는 꼭 지켜주기' 등의 룰을 정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칼럼은 여기까지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